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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커플 여행지 추천 (제주도, 경주, 남해)

by kkk444 2025. 4. 19.

포근한 햇살과 꽃이 만발하는 봄은 연인과 함께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입니다. 설레는 분위기 속에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봄철 커플 여행지는 어디일까요? 이 글에서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제주도, 경주, 남해를 추천하며 각 지역의 매력과 커플에게 어울리는 명소, 여행 팁을 함께 소개합니다. 봄에는 막상 여행을 가려고 해도 광고로 갈만한 곳들이 정말 많이 나오고 요새는 티브이나 유튜브로도 너무 많아 어딜 갈지 고민이 많이 되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이번엔 여행지를 갈만한 곳만 추려서 작성해 보았습니다. 다들 각자 입맛에 맞는 여행지 찾으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봄 풍경

제주도: 감성 가득한 자연과 바다

제주도는 사계절 내내 인기 있는 여행지이지만, 특히 봄에는 따뜻한 날씨와 함께 유채꽃, 벚꽃이 어우러지며 커플에게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곳은 서귀포의 유채꽃밭입니다. 노란 유채꽃이 끝없이 펼쳐지는 장면은 사진 한 장으로도 그 감동을 남길 수 있어 많은 연인이 찾는 명소입니다. 또한, 용머리해안과 산방산 탄산온천은 자연 속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로, 해안 절경을 따라 걷거나 따뜻한 온천욕을 즐기며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날씨가 맑다면 성산일출봉에서의 일출 감상도 놓칠 수 없습니다. 함께 아침을 맞이하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순간이죠. 커플이 함께 추억을 남기기에 좋은 감성 카페 거리도 제주 곳곳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애월, 함덕 해안도로를 따라 위치한 바다뷰 카페는 풍경만으로도 힐링이 되고, 인생샷을 남기기 좋은 공간입니다. 여행의 마무리는 제주 흑돼지와 갈치조림 같은 로컬 맛집에서 식사를 하며 특별한 하루를 완성해 보세요. 제주도는 요새 넷플릭스에서 방영하는 드라마의 배경지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날씨가 좀 따뜻해지면 아주 붐빌 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그전에 다들 방문하셔서 사람들 없을 때 여유도 많이 즐기시고 제주도만의 바람과 온도 습도를 느끼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제주도 하면 다른 것보다 가장 먼저 생각이 드는 것이 흑돼지입니다. 제주도로 가신다면 흑돼지도 반드시 드시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경주: 고즈넉한 역사와 벚꽃의 조화

경주는 고대 신라의 수도였던 만큼, 도심 곳곳이 유서 깊은 유적지와 전통적인 분위기로 가득합니다. 특히 봄철에는 경주 대릉원과 동궁과 월지, 첨성대 주변으로 벚꽃이 만개하여 그야말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커플끼리 한복을 입고 산책하면 시간 여행을 떠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인생샷 명소로도 유명하죠. 또한, 황리단길은 감성 넘치는 카페, 수공예 가게, 전통 음식점들이 늘어서 있는 거리로 젊은 커플들에게 인기입니다. 핸드메이드 악세사리나 소품을 구입해 서로에게 선물해 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경주 벚꽃축제는 3월 말~4월 초 사이에 열리는 대표 봄 이벤트로, 야경 속 벚꽃길 산책은 두 사람만의 로맨틱한 시간을 만들어줍니다. 여기에 보문호수 자전거 데이트는 함께 움직이며 대화하고 웃을 수 있어 커플에게 더할 나위 없는 코스입니다. 봄비가 살짝 내려도 운치 있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것이 경주의 또 다른 매력입니다. 마지막으로 경주의 전통한옥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내보세요. 조용한 밤, 창밖으로 바람에 흔들리는 벚꽃을 바라보며 연인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경주는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오히려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경주는 우리나라의 역사적인 장소이기 때문에 역사공부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경주는 외국인이 많은 만큼 관광산업도 아주 많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한국이지만 우리도 여행자로서 방문하게 된다면 다른 도시보다 훨씬 편리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남해: 여유로운 섬마을의 낭만

남해는 제주만큼은 아니더라도 충분히 낭만적인 섬 여행지입니다. 특히 봄철에는 독일마을과 다랭이마을이 아름답게 변신합니다. 독일마을은 이국적인 건축과 함께 맥주와 소시지를 즐길 수 있어 색다른 데이트 장소로 추천됩니다. 커플이 함께 걷기 좋은 길도 많고, 바다가 바로 옆에 있어 바닷바람 맞으며 대화 나누기에도 좋습니다. 남해에서만 볼 수 있는 다랭이논 풍경은 SNS에서 핫한 사진 포인트입니다. 푸른 바다와 계단식 논의 조화는 봄의 싱그러움을 가득 담고 있어 연인과 함께 기억에 남을 풍경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금산 보리암에 올라 탁 트인 남해의 전경을 감상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고요한 명상 시간은 커플 사이를 더욱 끈끈하게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남해는 무엇보다도 여유로운 분위기가 장점입니다. 빠르게 움직이는 관광지가 아닌 만큼, 일정에 쫓기지 않고 한적한 마을과 해안을 따라 산책하거나 작은 펜션에서 느긋하게 보내는 여행이 가능합니다. 봄바람이 부는 테라스에서 커피를 마시며 바라보는 석양은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장면이 될 것입니다. 남해는 수도권에서 지친 분들이 방문하면 더욱더 좋습니다.

봄은 커플 여행을 떠나기에 가장 완벽한 계절입니다. 제주도의 감성 자연, 경주의 벚꽃과 역사, 남해의 조용한 낭만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세 곳 중 어디를 선택하더라도 로맨틱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올봄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특별한 여행을 떠나보세요. 남해는 서울에서 가기엔 아주 먼 곳이라 방문하기가 어려운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남해는 제주도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제주도와는 아예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남해에는 해산물이 특히 많이 있어 음식만 즐기러 가기에도 충분한 도시라고 생각합니다.